<적색목록> 백영욱 작가 인터뷰가 한국일보에 실렸다.
사실 이 책은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예측가능한 정직한 책이다.
인간에게 동물에 대한 야만을 멈추라고 하는.
그럼에도 작가가 그림으로 전하는 내용은 또 많은 걸 담고 있어서
이미지를 후루룩 보지 말고
찬찬히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고은경 기자가 작가님의 그간의 작업을 다큐처럼 소개해줘서 고마웠다.
시사 만평 작업을 할 때면 냉소적으로 세게 밀어부치는 편이면서
개 고양이를 보면 딴 사람처럼 말랑말랑해지는 작가님인데
이번 인터뷰는 꽤 무게 잡고 얘기하셨다ㅎ
인터뷰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11614050001150?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