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0년 전 오래오 구조해준 학생을 골목에서 오랜만에 만나
"그때 구해준 고양이들이 10살이 됐어요"
했더니 "와~ 신기하다" 그런다.
탯줄도 마르지 않은 채 주차장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어른들이 다 외면할 때
내게 달려와 살려달라고 했던 꼬맹이.
자기는 이제 대학생이 되었으면서.
10년의 시간 동안 무탈하게 자란 너희들이 모두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