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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공장 Mar 31. 2024

고양이 친구들 우정이 애절하다

일하다가 잠시 베란다에 나왔는데 

헐~ 작은귀가 따라 나왔다.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지만

두 달째 집에 갇히니 자유롭게 살던 녀석이 힘들겠지.


혹시 2층 베란다에서 마당으로 뛰어내릴까봐

문을 꼭꼭 닫고 다녔는데 깜빡했다ㅠㅜ


작은귀가 에웅에웅 울면서 활보하더니

난간에 막 올라가서 난 거의 기절ㅠㅜ


결국 은애가 등판해서 

마당에서 "에웅에웅~~~" 작은귀를 부르고

그 소리에 작은귀가 또 울고...애절하다.


일단 며칠 후 병원부터 가보자, 작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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