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아랫동네 아이들 밥 챙기고 올라오는데우리 동네 길고양이 은애랑 작은귀가 다가온다.기다렸구나.
골목에 주저앉아 아이들이랑 노는데
귀뚜라미 소리가 우렁차다!
덥고 습해도 가을은 오실 준비 중인가 보다.
(올해 첫 귀뚜라미 소리 들어보세요. 우렁찹니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