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즐기며 여행 작가 신년회
2026 여행작가협회 신년회, 청계천휴
여행을 다녀와서가 아니라
여행을 꿈꾸는 마음으로 다시 만난 자리.
청계천 물소리 옆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아직 쓰이지 않은 길들에 대해 조심스레 이야기를 나눈다.
2026년,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여행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년, 각자의 길 위에서 태어난 책들이
이날의 테이블 위에 조용히 놓였다.
협회에서 그 책들을 직접 구매해
선물로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여행을 쓰는 이 마음을 이렇게까지 헤아려주는구나 싶어
괜히 가슴이 따뜻해졌다.
저자들이 직접 나와
행운권 추첨으로 책을 건네는 시간도 있었다.
웃음이 오가고, 박수가 이어지던
참 즐거운 순간들.
그리고 영광스럽게도
선배 작가들 앞에서
여행가삐삐언니의 책
〈내 여행은 식물성〉을
선물로 전할 기회를 얻었다.
고마움이 오래 남는 시간,
여행을 쓰는 사람으로
다시 한번 마음을 고쳐 매게 된
2026년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