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행정동우회(회장 : 권두현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가 2월21일(수) 구 경기도청 4층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창·김용선·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등 회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2024년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권두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속에 전국 최고의 동우회로 성장했으며 매년 회원을 늘려서 조직을 강화하고 경기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경기도 인구는 우리나라의 27%에 달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AI가 선도하는 시대, 기후변화, 저출산극복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말하고 “숏트랙 경기에서는 코너를 돌 때 추월이 가능한 것처럼 지금이 바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앞으로 나갈 때”라고 설명했다.
이재창 전 경기도지사는 “공직자로서 퇴직 이후에도 공무원의 기본자세를 바탕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문수 전 도지사(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는 “청춘을 바쳐 일한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용선 전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도지사는 경기도 선배공무원이 뜻을 받들어 경기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개하고 “권두현 회장님 취임이래 경기도행정동우회가 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선배 공무원분들의 발자취에 따라 1만6천여 후배들이 경기도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김규완 고문, 장석인 고문 등 도와 시군의 회원 15명이 김동연 도지사의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