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여정이 길거나
또는
짧다고 하지 말라
작은 바람에도 봄은 피어나고
폭풍 속에서도
결실은 있는것
인생의 한순간이 고통을 준다해도
긴 역사속에
기록으로 남아 빛나게 되는가
오래전 역사의 앞에 산사람들은
큰 고통 쉽게 삭히고
작은 기쁨도 크게 키웠다
한여름의 폭염속에서
가을의 결실을 예언하듯
생의 중간에선 우리는
모두의 사랑으로 피어나야 한다
9급공무원으로 공직을 출발하여 부시장으로 근무하고 퇴직하였습니다. 학장시절과 공직자 시기에 글을 쓰고 퇴직 후에도 글쓰기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살아온 세월을 반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