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반짝이는 건, 어두움에게 허락받아서가 아니야
골든라이언 온 로터스
연필을 들어 글을 쓰는 분들은,
쥐고 있는 자루가 아니라
흑심이 글을 완성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자루의 색깔이
알록달록 예쁠 수도 있고,
내 손에 착 감기는 촉감 일 수도 있어,
이것저것 고를 수 있지만,
흑심은
그냥 검정입니다.
이해할 수 없이,
까맣습니다.
흰 종이를,
해칠 듯이
춤을 추지만.
그 까망이,
꿈과
자유를
그리고,
희망을
수놓습니다.
그러니 편견 없는
흰 종이가,
되어야 합니다.
흑심의 진실이,
너무 늦지 않게.
당신의 어깨에
내려앉아
은하수 같은
별들이,
수놓아 지길.
[골든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