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창고 ( 공명이 있는 공간 울림이 존재하는 곳)

오늘도 나는 마음을 적는다.

by 채화김영숙



브런치라는 이 공간은 단순히 글을 올리는 곳이 아니다.
누군가의 한 문장이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또 내 글 한 줄이 누군가의 새벽을 밝히는 곳.

여기엔 공명이 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흐르고 있는 따뜻한 에너지,
그것이 글과 글 사이를 이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닮게 만든다.

화려한 이력이나 멋진 말보다
진심 어린 한 문장이 더 깊게 다가올 때가 있다.
어쩌면 이곳은 그런 진심들이 만나 울림을 만드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삶의 무게를 이겨내며 희망을 쓰고,
누군가는 아픔을 꺼내어 위로로 바꾸고,
또 다른 이는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다.
그런 이야기들이 하나둘 쌓여
이 공간 전체가 조용히 떨리는 듯하다.

나 또한 그 공명 속에 있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건드리고,
그 울림이 다시 나에게 돌아올 때,
이 길을 걸어가길 잘했다고 느낀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이곳에 앉아 마음을 적는다.
누군가의 하루가 조금은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나의 작은 울림이 또 다른 공명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오늘도 나는 글로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 하나를 남긴다.
그 물결이 또 다른 누군가의 하루를 부드럽게 흔들어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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