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

생각의 전환은 종이 한 장의 차이다.

by 제이

"아, 괜히 나갔다 왔네"

"괜히 샀다"

"괜히 말했네"

"나 왜 그랬지"


누구나 후회는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후회가 길어지면 안 된다.

후회가 자책으로 바뀌기 전에 빨리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오히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이왕 나가는 거, 재미있게 놀다 오자"

"다음엔 이런 데는 나가지 말아야겠다"

"좋은 경험 했네. 다음에는 이거는 꼭 확인하고 사야지"

"다음에는 이건 말하지 말아야겠다"


긍정함이 나를 한층 더 발전시킨다.

후회가 길어지면 자책을 하게 되고, 자책을 하면 일상의 불만이 쌓여만 간다.

나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위해서라도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다면 이내 성숙한 생각으로 전환해야 한다.


우리 시어머니는 굉장히 긍정적인 스타일이시다.

그래서인지, 남편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어머니는 낮에 커피를 마셔서 밤에 잠이 안 오면 이렇게 생각하신다고 했다.

"못 봤던 티브이 드라마나 보지, 뭐!"

잠이 안 와 침대에 누워서 스트레스를 받느니, 좋아하는 드라마 보면서 잠이 올 때 자는 것이다.

스트레스받을 바에는 말이다.


신랑은 내가 후회하는 순간들을 다시 긍정의 순간으로 바뀌게 만들어준다.

"나 괜히 밥 사줬나 봐, 무슨 배보다 배꼽이 더 커.. 내가 후배들 커피까지 쐈어"

커피까지 산 내 충동적 행동에 후회된다는 말을 한 거였는데, 이 말을 들은 신랑은 이렇게 답을 해준다.

"잘했네~ 덕분에 우리 와이프 기 살았겠네. 잘 샀어!"


이런 사고가 나를 더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당당한 모습을 만든다.

내가 스스로 생각의 전환을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에서 긍정한 말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누군가 말해줄 사람이 없다면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을 때, 내가 나에게 말해주자.


"잘 샀네"

"잘했네"

"좋은 경험 했네"

"다음에는 하지 말아야겠네"


누구나 후회는 할 수 있지만, 후회가 지속되면 절대 안 된다.

아쉬운 순간으로 돌리고, 빨리 생각의 전환을 하고, 다음의 내 모습을 보완하자.

그것이 당당하고 성숙한 모습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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