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벗고 나라는 나무를 심다

지식의 흙을 골라 용기를 틔우다

by 아름이

안녕하세요, 아름작가입니다.
​여러분, 어제 우리가 함께 나눈 김연경 선수의 이야기가 기억나시나요? 어떤 시련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코트 위에서 자신을 증명해 냈던 그녀의 모습은 우리에게 단순한 감동 이상의 믿음을 주었습니다. 그 단단한 마음의 증거들을 이어받아, 오늘은 조금 더 깊은 지혜의 세계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출처: 작가 제공]

오늘 소개할 책은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입니다. 철학이나 사회적 담론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죠. 저 또한 이 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치 나무를 키우기 위해 흙을 고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껏 저는 제 자신을 가꾸고 키울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저 사회가 요구하는 색깔의 가면을 쓰고, 그 뒤에 숨어 지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철학적 사유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제 마음속에도 나라는 나무를 심고 키워낼 용기가 생겼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식들이 이제는 저를 지탱해 주는 든든한 뿌리가 되어줍니다. 여러분도 오늘, 사회적 가면을 잠시 내려놓고 본연의 나를 키워낼 흙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문장 풀이: '나를 키우는 용기'
​사회적 가면: 타인의 시선에 맞춘 내 모습입니다.
​지식의 흙: 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철학적 토대입니다.
가면 뒤에 숨지 않고,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만의 나무를 키워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시작입니다.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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