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쉼표 위에 머물러주신 마음들

잠시 멈춤을 향해 보내주신 1,000번의 공감

by 아름이

안녕하세요, 아름 작가입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는 매일 음성으로 문장을 빚으며 여러분과 만나왔습니다. 오늘은 일주일 중 유일하게 딱 하루를 쉬어가는 날이라 공식적인 일정은 없었지만, 아침에 전해진 따뜻한 소식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넵니다.
​‘잠시 멈춤, 나를 지키는 시간’이라는 글이 어느덧 1,000분의 시선과 맞닿았습니다.
​평소 쉬는 날에도 더 깊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영화를 연구하고 책을 살피며 영감을 채우곤 합니다. 그렇게 매 순간 고민하며 음성에 실어 보낸 내밀한 고백들이 1,000분이라는 소중한 인연의 마음속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참 벅차고 감사합니다.
​유일한 휴식일에 마주한 이 지표는 제게 그 어떤 것보다 따뜻한 마음의 선물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나를 지키는 시간을 얼마나 간절히 기다려왔는지, 여러분이 남겨주신 숫자를 보며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부족한 문장들에 머물러주신 과분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오늘 하루 충분히 마음을 채운 뒤, 더욱 사려 깊은 시선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스스로를 아끼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공유] 시스템 개선 최종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