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밤을 뒤로하고, 잠시 결을 다듬습니다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재정비를 가집니다

by 아름이

안녕하세요, 아름 작가입니다.
​오늘 원고가 이미 발행되었는데, 연달아 새 글 알림을 울리게 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혹시 "또 관심을 끌려고 자꾸 글을 올리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제게 이 글은 단순히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모습이 아닙니다.
​사실 어제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제 안에는 갈무리되지 못한 생각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이 소식을 공지로 전해야 하나 수없이 망설였지만, 지금은 억지로 문장을 쓰기보다 잠시 숨을 고르며 이 복잡한 마음의 결을 마주하는 것이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예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몸의 신호와 함께 평소 하던 명상으로도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을 만큼 에너지가 소진된 지금, 오늘 올린 원고를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딱 일주일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오로지 나 자신과 집중하며, 흐트러진 생각들을 다시 단단하게 묶어내고 오겠습니다.
​4월 14일 화요일, 조금 더 정갈해진 서사와 맑아진 진심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제 서투른 문장들을 늘 따뜻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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