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생긴 일 2

칭찬에 목마른 자

by 홍승남

비수기에 매년 찾는 휴가지의 숙소는 보통 잠만 잘 잘 수 있는 깨끗하고 저렴한 곳을 고른다.

매년 주로 가던 숙소가 아닌 다른 숙소를 고른 너는 눈에 띄게 들떠있다.


그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어머, 너무 맘에 들잖아!" 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진짜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너무 잘 골랐다고, 오두방정을 떨며 칭찬을 해주니 너는,


"More, more"


하며, 추가적인 칭찬을 요구한다.


"그래, 아주 잘했어! 웰던! 웰던!"


"More, more!"


야........... 작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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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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