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알게 돼."
"달리면 알게 돼."
말로는 다 닿지 않는 마음이 있다.
그럴 땐 달리면, 조금은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독이 있다.
지독한 외로움이 내 숙명이라 말하는 친구의 얼굴 속에서
나는 오래전 내 그림자를 본 듯했다.
그럴 땐 그냥 달린다.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몸이 마음을 대신해 말하기 시작할 때,
그제서야 알게 된다.
고독은 나를 갉아먹는 것이 아니라,
나를 단단히 세워주는 시간이었다는 걸.
혼자 달리는 길 위에서
나는 세상보다 더 큰 ‘나’를 만난다.
말로 위로하지 않아도 된다.
달리면, 다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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