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 Do 잇지"

"건강한 사회가 곧 행복한 사회다".

by 셈끝실행

"건강한 사회가 곧 행복한 사회다".


오늘은 ‘나이키 런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나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회가 시작되기 전 미리 러닝화를 신고 트랙 위에 섰다. 다음 주 열리는 제17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 20km 하프 코스를 앞두고, 마지막 페이스 러닝을 점검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목표는 1시간 40분, 1km당 5분 이내. 하지만 역풍이 강하게 불어왔다. 목표 속도를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


결과는 1시간 48분, 페이스 5분 26초/km. 아쉬움이 남았지만, 대회 당일 날씨가 좋다면 4분 후반 페이스로 1시간 30분대 진입도 가능할 것 같다.


러닝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주말의 공기는 스포츠로 가득 차 있었다. 마라톤, 서핑, 자전거 대회… 각자의 방식으로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로 거리가 생동감으로 가득했다.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회가 건강할 때, 개인도 행복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이 건강할 때, 사회도 강해진다.”


건강은 개인의 근육이나 폐활량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움직이는 사회, 살아 숨 쉬는 거리, 그것이 진짜 건강이다. 우리가 땀 흘리고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행복이다.


건강한 개인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는 다시 개인의 행복을 키워낸다.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나와 사회를 잇는 생명력의 순환이다. 오늘의 역풍도, 결국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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