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존재로 돌아오는 일이다."
2025년 12월 온전히 연말의 온기를 느끼며 달린다.
두 달간 멈춰 있었던 몸이
이제야 제 자리를 찾는다.
겨울바다의 차가운 바람 앞에서
나는 속도를 묻지 않는다.
호흡과 리듬만이 있을 뿐이다.
달리며 알게 된다.
존재는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아 있는 채로 느껴지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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