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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하늘을 보아도땅을 보아도전부 하얗게 물들 때바다 너는 여전히푸르기만 하구나모두가 하얀 옷을 입으며변화해 나갈 때너는 한결같이 푸른 파도를 보내며인사하는구나어쩜 나도 바다라 칭할 수 있겠다너에게 벗어나지 못해 이리 머물러 있으니알아주진 않지만푸르름을 유지하며 인사를 보내니날 바다로 칭할 수 있지 아니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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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지호
No. 1928 후쿠우미
at Akasaka
2024 1228 ☆☆☆☆ * 후쿠우미 * 후쿠다 주조,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 알코올 14%의 다소 약한 사케 * 열처리하지 않은 나마자케 * 주조호적미는 야마다니시키 * 후쿠다 주조는 후쿠츠루, 나가사키 비진의 기존 브랜드가 있고 나가사키의 히라도의 겨울 바다를 연상시킨 버전으로 후쿠우미를 론칭 * 모두가 같은 스펙으로 단순히 거를 때 다소 거친 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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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by
재미사마 jemisama
풍랑
어느 날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 차를 몰아 동해바다로 달려갔지. 망망대해 일망무제 쪽빛보다 더 아름다운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았지. 바다야 안녕 잘 있었니. 대답 대신 철썩철썩 절벽에 서 있는 바위를 깎고 또 깎아 조각을 하고 있었지. 인생의 바다에 몰아친 풍랑 송곳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상처가 유난히 아픈 하루였지. 산다는 것이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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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by
루아 조인순 작가
늦겨울의 추억 쌓기
늦겨울 서해는 검푸르다. 봄비 내리는 잿빛 하늘을 쫓아 바다는 푸른빛을 잃어간다. 겨울바다의 쓸쓸함은 인적 없는 바닷가에 짠 내와 같이 떠돈다. 관광객을 바다로 데리고 가기 위해 만들어진 빨주노초파란보 무지개색 데크길만이 멀리서 눈에 띈다. 무채색을 배경으로 유채색의 화려함이 황량한 겨울바다만 드러낸다. 떠나가는 겨울을 봄비만이 위로할 뿐이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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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5
by
허정
정동진의 아침
밤기차, 바다, 술, 그리고
헌 옷을 수거하던 할아버지께서 찾아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소주 한병들고 놀러 오시던 분이셨어요. 겨울을 앞둔 날이었고, 평소 남자애들 치곤, 손자처럼 귀여운 말들을 했었는지 절 이쁘게 봐주시고, 이놈만 입으면 겨울 걱정은 하나도 없다고 하며, 농구 선수가 입었을 법한 선수용 롱패딩을 오천 원에 사라고 하셨어요. 몸에 패딩을 두르니, 이불을 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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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by
밝둡
Just do it
나는 바깥활동을 좋아한다.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고 있다. 첫째는 책 읽는 것을 많이 좋아한다. 배부른 소리라 친한 지인들 외에는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다. 워낙 집에서 책만 읽으려고 하는 탓에 1시간 동안 바깥에서 놀면 숙제나 해야 할 것들을 빼 줄 거라고 나가라고 애원한다. 나는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 계절을 느끼며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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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by
슬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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