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글 키워드
아침
하루
새벽
햇살
출근
루틴
저녁
월요일
토요일
일요일
안개
출근길
알람
기상
일출
이불
신문
아침식사
까치
달걀
조깅
늦잠
평일
박사논문
햇볕
밥솥
여명
울음소리
모닝커피
예보
체조
더보기
글 목록
특별함
피자두
벚꽃을 닮은, 사과꽃도 닮은, 배꽃도 닮은 너는, 언제 양분을 모아, 햇살을 모아, 비와 눈과 아침과 저녁을 모아, 더위와 추위를 모아 꽃망울을 만들고 핀 거니. 너는 누구를 닮았어도, 너의 열매는 특별할 거야. 너의 살아온 모든 날들이 꽃으로 열매로 맺은 것이니.
댓글
4
3시간전
by
시인의 정원
듬뿍
밥 숟가락
오늘 아침에 로리는 일어나자마자 맛있는 것을 달라고 한다. 평소 같으면 눈 뜨자마자 딸기 주세요, 포도주세요 하면서 과일을 찾는데 오늘은 그냥 맛있는 것을 달라고 한다. "맛있는 게 뭐지?" 했더니 "고기하고 김치하고 밥 주세요. 아임 헝그리~" "아침부터 고기반찬에 밥을 먹겠다고?" "네, 숭늉도 주세요." 로리 엄마 아빠는 아침에 밥을 먹어본지가 있
댓글
1
4시간전
by
혜솔
아침 다짐, 저녁 마음
아침이 오면 어제의 피로와 상념은 저절로 걷히고, 마음은 다시 새롭게 정돈된다. 어제의 잔상이 오늘까지 힘들게도 하지만 예외로 한다. 아침이면 에너지가 충전되어 의욕과 기대가 생긴다. 아침은 다짐의 시간이고 계획의 시간이다. 살면서 스스로 피하고 싶은 일들이 있게 마련이다. 술, 담배, 밀가루 음식, TV, 게임 등 사람마다 줄이거나 하지 않으려는 일들이
댓글
0
4시간전
by
긴기다림
초보끄적이 엄마의 짧은 단상
소소한 일상이 모티브가 된 하루 일기.
아침밥 일어나! 학교 가야지!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하는 말. 학창 시절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었다. 아침에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면 들려오던 달그락 소리. 이불속에 몸을 웅크린 채, 머리 위까지 끌어올리고 있으면 통통거리는 발소리와 함께 여지없이 들려왔다. 아침이 온 것을 알면서도, 학교에 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참
댓글
0
5시간전
by
Gin
모닝커피
폴리페놀, 여러 효능과 부작용.
주말 아침이나 평일 출근할 때마다 커피 한잔씩 아침에 마십니다. 다만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라테나 첨가물 들어간 건 절대 안 먹습니다. 커피에는 효능과 부작용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잠을 깨기 위해서 많이 먹었지만, 먹다 보니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를 방지한다고 해서 그걸 알게 된 이후로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방대사를 촉진하고
댓글
1
7시간전
by
가생이
5년만의 새벽 산책이 내게 준 선물
생각을 하러 갔다가 자연에 반하고 왔다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새벽 산책을 나갔다. 고민이 많아 '아침 일찍 산책을 하면 좋은 해결책이 떠 오르겠지?' 하고 산책을 나가게 되었다. 원래는 산책 나갈 생각이 없었지만, 밤새 잠이 오지 않아 몸만 뒤척이다 결국 침대에서 일어나 산책하기로 마음먹었다. 군대 시절 해 뜨기 전 새벽에 바깥에 돌아다니면 상쾌하고 설렜던 기억이 났다. 해뜨기 직전이라 약
댓글
0
8시간전
by
차밍
지나가는 것들이 남기는 것
작은 습관들이 쌓여 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길 바라며
아침마다 약통을 뒤적인다. 한 통은 비타민, 한 통은 유산균… '1일 1회, 1정' 설명 문구에 따라, 물 한 컵과 함께 손 위에 올린 캡슐과 태블릿을 입에 털어 넣는다. 꿀꺽 삼키는 소리로 조용한 부엌을 깨운다. 창문 너머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어느덧 사십 대, 청년 시절 혈기왕성함은 사라지고 걸핏하면 몸 한두 군데가 불편한
댓글
0
9시간전
by
이열
자꾸 허기가 진다
채우면 채울수록 생기는 허기
분명 아침을 먹었는데 이 허기는 어디서 오는 거지 무슨 일이야? 왜 때문인데? 그 와중에 라면이 당겼다 그 와중에 계란도 한 개 살포시 얹는다 그 와중에 김치는 왜케 맛있는 건데 그 와중에 라면은 왜케 고소한 건데 뭔가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급 허기가 진다 먼저 속을 채우고 보자는 다이어트 다시 시작했는데 에잇, 모르겠다 먹고 보
댓글
2
Mar 25. 2025
by
지니
아침달
달빛
저 홀로 떠가는 달 저 안에 초승달이 몇 개나 있을까 그윽한 빛처럼 마음과 마음의 교환 강은 고요히 흐르고 흔들린 마음 사랑스럽다. 언제나 아침 해는 떠오르고 나의 하늘에 달빛은 오래 머물러 있으니 달이 지는 팽팽한 순간 어디에도 그대가 살아 이 아침을 밤이라 해야 할지, 낮이라 해야 할지. 둥글게 높이 떠 나를 비추니 설령 이 순간 사랑이 아니라 해도
댓글
0
Mar 25. 2025
by
단은
LP 플레이어를 들이고
나의 성공 시대 시작됐다! 봄이다. 봄이 왔다. 나는 봄이 온 것을 몸으로 느낀다. 코가 간질간질하고, 목이 좀 칼칼하고, 눈이 뿌예진다 싶으면 꼭 날이 풀리곤 했다. 난 참 민감한 육체를 가졌다. 이런 날에는 문을 조금 열고 바람을 느껴본다. 겨울에는 마냥 웃으며 맞이하지는 못했던 살랑거림을 느껴보는 일. 그게 아침이면 더 좋다. 코에 바람을 잔뜩
댓글
0
Mar 25. 2025
by
리브
그럼에도 무사히
[25] 다행이다
띠리릭- 띠리릭- 띠리리리리릭 아침에 제일 듣기 싫은 소리. 알람 소리에 절로 인상이 구겨진다. 구겨짐이 펴지기도 전, 너무나도 귀에 거슬리는 그놈의 소리를 멈추기 위해 한쪽 눈을 찌푸린 채 검지 손가락으로 여러 번 중단 버튼을 터치해 댄다. 물론, 한 번으로도 멈춰진다는 걸 알지만 모르겠다, 그 순간엔 그렇게만 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것을. 알람 소
댓글
0
Mar 25. 2025
by
은조
또 다시 새해
딱 이대로만
또 새해가 밝았네요. 아침이 되자마자 여기저기서 새해의 복을 건네는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분명히 지난 연말에 인사를 나눈 사이였는데도 말이죠^^ 답장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한 해에도 두 번이나 새해의 각오를 다질 수 있으니 얼마나 좋냐.”라는 긍정 회로를 돌립니다. 그런데 새해를 맞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뭘까? 하고 손꼽아 보니 그건 다름 아닌
댓글
0
Mar 25. 2025
by
김영창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