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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도 인생이니까
정말입니까?
《평일도 인생이니까》 김신지, 알에이치코리아, 2020 지방 출신인 저자는 대학을 서울로 진학했다. 신문방송과 나왔고 잡지사에 에디터로 일한다. 서울 남자와 결혼해서 서울서 살고 있다. 사십대로 추정? 되는데.. 아직 아이는 없다. 여행지에서 마시는 모닝 맥주를 사랑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YOLO*족 가능성 높다. 저자의 남편이 궁금하다. "작가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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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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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M
내돈내산 외박 #1
0. 출발 전 하는 생각
제주도는 평일 오프를 내면 가기로 했다. 주말의 사람 가득한 제주도를 왕복 30만 원이나 주고 가고 싶지는 않았다. 정동진 도착 기차표를 끊었다. 시내 중심가와 해변가와 더 인접한 숙소 중 후자를 골랐다. 관리비를 포함해 내가 이 집에 한 달에 들이는 비용을 생각했다. 대략 30으로 나눈 금액과 그 숙소에 하루에 드는 비용을 대조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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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by
이븐도
누려본다
오롯이
라땐… 없었다 아닌가? 아무튼. 영화 보자는 말에 시간과 장소를 잡고는 점심을 같이 먹고 도착한 극장은 예전과 비슷한 외관. 화장실을 갔다 와서 시간이 되어 들어간 극장 안… 상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나와 친구들… 그렇게 세명뿐이다. ‘뭐… 지?’ 아무리 평일 어중간한 오후 3:20이라도 우리뿐일까? 하고 자리를 잡고 ㅋㅋㅋ 누웠다. 두 번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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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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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카이
웬만하면 특실을 타는 이유
평일 오전 SRT 하행선 특실이란
업무 미팅이 지방에서 있는 경우, 대전까지는 운전을 해서 내려가고 그 이남 지역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내 루틴이다. 그리고 미팅을 하러 내려가는 하행 편은 웬만하면 특실을 이용한다. 미팅 후 상경할 때는 일반석을 이용해도 상관이 없다. 가장 빠른 시간에 올라올 수 있는 좌석이면 된다. 내려갈 때는 좌석의 편의성이, 올라올 때는 시간이 기준이다.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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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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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
제3장 침묵의 생존자들
별마당 도서관의 높은 천장과 책장들 사이로 오후의 햇살이 쏟아졌다. 이도형은 입구 근처 테이블에 앉아 주변을 살폈다. 평일 오후, 도서관은 의외로 한산했다. 학생들, 노트북을 켜놓고 일하는 직장인들, 책을 읽는 노인들. 모두 각자의 세계에 빠져 있었다. 그는 시계를 확인했다. 약속 시간까지 5분 남았다. 최미영이라는 여자. 박재민의 친구. 그녀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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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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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기한이 정해진 즐거움
평일 낮 혼자만의 시간.
한국에서 나는 워킹맘이었다. 워킹맘에 주말부부였다. 아직 엄마 손길이 많이 필요한 딸을 위해 시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했고, 시어머니께서 딸을 봐주셨다. 2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이었는데, 아버님, 어머님께서는 최대한 내가 불편하지 않게 해 주시려고 애썼고, 그 마음 씀씀이가 느껴져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항상 감사한 마음부터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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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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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빵순
lucky day
근처에 도서관이 새로 생겼는데, 몇 번이나 가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36시간 굶기로 한 김에 산책을 이 도서관으로 가봐야지 하고 나왔다. 그러다가도 마음 바뀌면 가지 않을 생각으로 가볍게. 평일 낮인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쾌적하고 밝은 건물 그리고 동네 분위기에 햇빛이 든 것처럼 밝은 기운이 들었다. 문학 쪽 서가로 바로 향해 추천으로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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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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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on
[16]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취향 껏
누가 생각해 낸 말인지 참으로 와닿는! (저기압일 땐, 고! 기! 앞! 으!로) 이곳은 출근하면서도 퇴근하면서도 지나치게 되는 고깃집인데 평일, 주말 가릴 거 없이 언제나 만석을 유지하는 나름 동네에서 입소문 난 곳이다 그래서 그런 건지 유독, 퇴근길 삼삼오오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 화목하게 고기 먹으며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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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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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조
평일 낮, 당분간 마지막으로 장을 봤다.
한적하고 여유있는 이 기분을 잊을수 없을 것이다.
다음 주 복직을 앞두고 참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오늘은 평일 낮으로는 당분간 마지막이 될 장을 봤다. 이제 출근을 하면 저녁이나 주말에 장을 보게 될테니... 아들이 좋아하는 딸기를 싱싱장터에서 샀다. 아들이 좋아하는 메론을 코스트코에서 샀다. 아들이 좋아하는 참외를 이마트에서 샀다. 주부가 누리는 몇 안되는 특권 중 하나는 평일 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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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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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은 조변
평정심
한낮의 신기루
출근하지 않은 평일 낮이기에 가능한 신기루다. 1월부터 신청한 헬스장을 2월 마지막주에 드디어 첫 얼굴인식을 한다. 신기할 정도로 아무도 없는 아파트 단지를 유유히 가로질러 도착한 헬스장 내부가 1년 사이 많이 변했다. 많은 기구들이 새것으로 교체되었고, 얼마 전 스무디가 언급했던 계단을 걷는 모양새의 새로운 운동기구도 보인다. 전체적 배치에도 많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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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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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회귀
지하철을 타보니
평일 오전 11시경에 지하철을 타고 병원을 가다 보니 연세 드신 어르신ㆍ노인어른분들이 참 많다 개찰구에 승차권을 체크하니 빨간불이 들어오거나 삐삐소리가 들린다 무임으로 탈 수 있는 지공거사 이지민 솔직히 공짜로 이용하면 정당하게 이용했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죄지은 것처럼 미안해진다 지하철 운영이 항상 적자가 나고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하여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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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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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
아침이 가장 고요할수가
나의 오랜 잠에 대해
나에겐 중력의 법칙처럼 거스르기 힘든 것이 아침 잠이다. 잠자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생동감이 넘치던 학창시절부터 20대를 거쳐 불과 작년까지도 평일 아침 알람소리에 맞춰 눈을 떠야하는게 그렇게 전쟁일수가 없었다. 주말에는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잤다. 오후 1시가 훌쩍 넘어서 일어나면 가족들은 배도 안고프냐며 한마디씩 했다. 잠은 자도 자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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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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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씨
안식년,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평일이 만들어준 도전
출퇴근 탈출 잠에서 깨어나 서둘러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생활이다. 밀려있는 드라마를 밤늦도록 출근 걱정 없이 보는 쾌감! 취향저격 알고리즘의 유튜브 채널에 시간 가는 줄 몰라도 되는 여유로움은 평소에 소망하던 소소한 행복이었다. 알람을 다 꺼놓고 느지막이 일어나야지 하는데도, 기분 나쁘게 출근시간에는 번쩍 눈이 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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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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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평일
#645
내 하루는 오늘도 그저 그랬다 별볼일 없이 일하고 먹었으며 시시한 이야기나 나누었다 늙어감을 느끼고 허술함과 마주하였다 이리 하찮은 일들이 가득한 오늘이 소중하니 평일이라는 것으로 부르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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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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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두
다른 일상을 사는 사람들
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커피전문점 가면 의외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랜만에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거나 노트북 안고 홀로 앉아 공부합니다. '다들 연차인가?' '아님 일을 안 하는 건가, 그럼 뭐 먹고살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직장에서 오후 6시까지 일하고 집에 돌아오는 일상을 반복하다 보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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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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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프니
4. 1년을 바꾸는 52번의 주말
토요일에는 놀고 일요일에는 쉬자
1년에 52주가 있고 5200번의 주를 보내면 생을 마감한다는 말이 제일 머릿속에 각인되곤 했다. 그리고 새로운 해가 찾아오면 지난날은 어떻게 보냈는지 후회하기도 했고, 재밌는 기억을 생각하곤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52주의 주말이 찾아온다. 바쁘게 평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52번의 데이트 혹은 바람을 쐬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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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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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밀린
주말의 끝은 평일
주말의 끝은 평일
주말의 끝은 평일. 예전에 왜 이렇게 주말이 짧게 느껴질까에 대한 이유의 짤이 있었던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주 7일 중에 5일이 평일이고, 주말은 2일이니까 짧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는 내용의 짤이었다. 맞는 말이다.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이다. 이렇게 날을 늘어놓으니 더 짧아 보인다. 평일은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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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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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귤
보통(普通)날
사진 한 장, 짧은 단상 I Kammer Musik Festival
길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과 교통수단이 평화롭고 조화로워 보인다.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유럽의 평일 오후 풍경. D. 2024.08.13(화) L. Sackstraße 17-1, 8010 Graz,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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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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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완동
투명인간
하루 왠종일 소파에 누워 SNS 3종 세트를 돌린다. 여유 시간이 조금이라도 확보되면 그저 인스타그램-유튜브-스레드 사이를 무한 왕복한다. 여기서 뭘 봤는지는 다음 플랫폼으로 넘어갈 때쯤 벌써 기억에서 사라졌고, 스스로가 한심해 정말 이제 그만 봐야지 이까짓 거 뭐 중요한 얘기라고, 되뇌이면서도 손가락은 스크롤을 멈추지 못하는 자기모순의 극한을 달린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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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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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owhat
따뜻함
아쿠아로빅을 평일반으로 옮겼다.주말에서 평일로 옮기니 분위기가 다르다.날이 추워졌는데도 나오시는 걸 보면 보통 열정이 있는 분들이 아니다.(연세를 들어보면 놀랄 만큼 정정하시고 허리도 꼿꼿하다.)씻는 것도 얼마나 깔끔쟁이신지 서로 등을 밀어주기도 하고 흡사 목욕탕 샤워장을 방불케한다.'또 그렇게 씻어? 어제 했자녀.''매일 이렇게 해야 시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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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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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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