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아니라 원칙이 나를 지킨다."
"힘이 아니라 원칙이 나를 지킨다."
주짓수 훈련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이스케이프(Escape, 탈출) 기술이다. 오늘의 훈련에서는 '하이로드 가드'와 '쉬림프 이스케이프'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작정 힘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을 활용하여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핵심이다.
프레임(Frame)이란 단순한 방어의 개념을 넘어, 내 몸을 지지하고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올바른 프레임을 세우면 상대가 나보다 힘이 세더라도 쉽게 제압당하지 않는다. 몸의 각도를 조절하고, 중력을 이용하며, 최소한의 에너지를 투입해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무도가 아니라, 삶의 원리와도 같다.
힘이 아니라 원칙이 강함을 만든다.
살다 보면 우리는 종종 예상치 못한 강한 압박을 받는다. 그것은 관계에서 오는 갈등일 수도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신적인 시련일 수도 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무작정 버티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지치고 무너지는 길일 뿐이다.
진정한 해결책은 올바른 프레임을 세우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는 '정신적 프레임'
자기만의 원칙을 지키는 '가치의 프레임'
환경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전략적 프레임'
주짓수에서 프레임을 잘 활용하면 작은 체구의 사람도 거대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프레임을 세운 사람은 환경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주짓수를 통해 인생의 또 다른 교훈을 배운다.
"힘이 아니라 원칙이 나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