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과 순수 그 사이 괴리

by 갓혁

확실히 블로그랑 티스토리 등의 정보와 AI 만연한 팩토리보다 인문예술이 듬뿍 담긴 브런치가 편하다.

특히 퇴근 후, 프리랜서 활동 후 지친 내 하루를 위해, 몸과 체력, 정신력은 쓰러져가지만 그래도 화끈한 러닝과 운동 후 상쾌하게 막걸리 먹기 전 1시간의 그 과도기 과정 동안에 이 브런치가 참 매력적인 플랫폼이라 생각한다.


나만큼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고, 기본 장착이라 읽고 더욱 잘해야지 능력껏 보여주는 분들과 선배들도 있고, 하물며 실패하더라도 계속 일지를 쓰시며 피드백을 남기며 커뮤니를 형성하시며 발전을 용케 허용해 주는 분들도 계시고, 각자의 하루가 그렇게 흘러간다.


그래서 브런치가 잠 좋다.

내가 쓰기보단 읽기에 편한감이 없지 않다 있다.


블로그는 이제 상업용도요 상업예술이요

브런치는 이제 순수용도요 순수예술이로다.


그러면서 동시에 새로운 인간관계 관점도 인지하게 되었다.

물론 성공과 실패라는 형식적 관념보다

직접 다지고 다쳐보고 행해보니 이루어진 결과물이었다.


짬 될 때마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니체 위버멘쉬,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이 3가지 책을 정독하니 더욱 내 인생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2025년 기점으로 그간 사람들과의 관계, 업무, 일, 자기 계발 등을 고려해 보니 실제 책을 통해 체감되어 공감되고 인정하는 문장 글귀가 많았다. 그중 종합해서 10가지 요약을 해보았다.


1. 평소에 자기 성찰을 하는 분들은 나무보다 숲을 보는 경향이 크다. 너그럽고 관용 있고 깊이가 있다. 하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다각도 방면으로 생각하고 고민한다.


업무와 비즈니스로 적용했을 때 커뮤니티가 잘되고 수용과 납득, 설득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람관계 스트레스가 덜하며 일에만 집중이 가능하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숲(상황)을 보는 사람들은 상황 대처능력과 조직 해결방안이 뛰어난 반면, 나무(인간)를 보는 사람들은 공감능력과 개인간 신뢰성이 뛰어날 수도 있다.

이는 상대적이다.


2. 기다려야 한다. 뭐든지 기다림이 필요하다. 물과 불의 성격은 상극이기에 더더욱 기다림이 필요하다. 기름과 물도 섞일 수 없다. 중화작용은 늘 기다림이다.


3. 사람보다 상황을 믿어라.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는 것이다.


4. 비즈니스는 결국 결이 맞는 사람끼리 이어진다.


5. 체력이 되어야 정신력이 강화된다.


6. 사적인 시간과 자리라면 자신에게 에너지를 우선 쏟아라. 아이러니하게 비즈니스는 생계를 위한 이해관계이므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 또한 개개인은 조직사회를 역으로 적극 활용해야한다.


더욱이 아직도 잔존하는 집단적 이기주의에서 실용적인 개인주의를 이끌어내 내 성과를 발휘하도록 가시화시켜야한다. 포트폴리오와 실무적용의 예시가 그러하다.


7. 기대와 실망이 많은 사람은 감정의 남용이 크다. 자주 그러한 사람은 F 성향이 아니라 자기애가 부족하고 자기연민과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이다.


8. T 성향의 사람들은 공감과 이해가 부족한게 아니라 같은 목표에 대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해결방안에 더욱 중점을 두기 때문에 같은 상황일지라도 관조하고 바라보는 반대 관점의 F와 늘 대화 패턴 갈등을 겪는다.


사실 해결방법은 비즈니스에 효율적이고,


공감과 이해는 대인관계에 효용성이 있다.


9. 겸손은 대인관계에서 상대적으로 나를 낮추는게 아니라 같은 조건하에 타인들을 잠시나마 절대적으로 올려치기 하는 것이다. 결국 자아 보전은 물론 타인들의 명예와 인지도를 올려주는 윈-윈 효과이다.


10. 토네이도 중심에 서라.

자아 보전이 부족할수록 타인들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둔다. 평소에 눈치를 많이 보며 평판 고민이 많다. 또한 자신보다 타인들에게 관심이 많다.


그러나 1~10번의 모든 전제조건은 결국 내 주위에 결이 맞는 분위기와 시너지가 넘칠 때 가능하다. 또한 나도 그러한 사람 중에 개개인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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