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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협동조합 청풍 Mar 30. 2023

지나치기엔 너무 빛나는 강화섬으로

2022. 7. 25. 발송분


 안녕하세요! 강화쿠키레터입니다.


 여러분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해 잠시 멈춰서는 시간’을 갖고 계신가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내 자아가 200% 발현되는 자유로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때때로 그런 순간은, 낯선 곳으로 떠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여행에서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강화섬에서 만나는 ‘잠시섬’의 시간을.


 여러분은 ‘섬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에게 무엇을 선물하고 싶나요?


강화섬은 올 여름 나 자신과 지역을 탐색하기 위해 많은 친구들로 복작거리고 있는데요, 친구들의 여행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잠시 섬의 시간을 상상해보세요.

#복작복작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 누비기

상인부터 주민, 여행객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강화 전통시장인 풍물시장.


순무김치, 새우젓, 화문석과 같은 특산물부터 맛깔나게 무친 밴댕이회무침과 간식거리가 가득한 시장엔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도 넘쳐나요. 마트와는 다른 푸근함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고, 정감있는 이야기를 건내주는 어머니들이 있는 시장을 둘러보아요. 푸근한 인심은 덤!!!


#어둠을 밝히는 별투어

같은 숙소를 쓰게 된 친구들과 맑은 하늘 아래로 별을 보러 떠나는 밤, 우리는 강화섬과도, 곁에 오늘 처음 만난 친구와도, 하늘의 쏟아지는 별과도 조금 더 가까워지곤 해요.


별똥별에 소원을 빌고, 함께 노래를 부르고, 고인돌 곁에 앉아 수다를 떨다보면 오늘은 아주 충만한 마음으로 꿀잠을 자게 될 거예요.

#마음에 힘을 빼고, 논멍

여름의 논은 푸르른 녹색의 생명력이 넘치고, 강화섬은 어딜 가도 드넓은 논이 펼쳐져 바람에 고요히 흔들리고 있어요.


자전거를 빌려타고 무작정 떠나 논뷰를 바라보며 씁-하- 크게 숨을 들이켜보면, 나도 몰랐던 마음의 긴장이 스르르 풀리며 나를 조금 더 너그럽게 품어주고 싶어져요.

강화섬에 방문한 친구들은 이 밖에도 동네 상점을 탐험하며 사장님과 친구가 되고, 밤에는 늦게까지 수다를 떨며 오래 담아뒀던 고민과 마음을 나누고, 바다를 곁에 두고 춤을 추기도 하면서 섬과 한껏 친해졌어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선물해주세요, 나에게 집중하는 ‘잠시 섬’의 시간을!


강화유니버스는 찰나의 섬살이를 통해 나와 지역을 재발견할 수 있는 ‘잠시 섬’ 2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풍성한 2022년의 여름을 만들고 싶다면, 강화유니버스에 접속해보세요.


 ○ 머무는 기간 : 8월 8일(월) ~ 10월 2일(일) 중

※ 머물고 싶은 날 자율선택 (2박 이상 필수, 최대 5박)


○ 머무는 장소 : 강화도 게스트하우스 아삭아삭순무민박


○ 참가비 : 5만원 (1인 기준)


○ 프로그램

- 게스트하우스에서 쉬며 동네 어슬렁거리기

- 매일 일기쓰기

- 저녁엔 둘러앉아 오늘 하루를 나누기

- 함께 강화 여기저기로 놀러다니기


○ 참여 혜택

- 강화도 게스트하우스 숙박 및 1인 1만원 로컬상점쿠폰 제공

- 잠시 섬 전용 일기장 제공




본 게시글은 2022.07.25 발송된 강화쿠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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