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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파크골프장 예약, 이 시간만 기억하세요

공인 45홀 규모, 경남에서 가장 넓은 파크골프장

by 생활인 도영

“예약이 이렇게 치열할 줄은 몰랐어요.”

골프장이라기엔 저렴하고, 공원이라기엔 코스 퀄리티가 남다른 밀양파크골프장. 소문만 듣고 갔다가, 정작 이용 못 하고 돌아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타지역민이라면 ‘시간 싸움’에서 밀리면 끝이죠.


밀양파크골프장은 총 45홀 규모의 공인 코스를 갖춘 곳이에요. 경남 밀양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도 좋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죠. 무엇보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27호라는 점이 신뢰를 더합니다. 초보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고, 상급자도 심심하지 않은 코스 구성이라 남녀노소 모두 만족도가 높아요.


운영 시간은 계절마다 달라요. 하절기엔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동절기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단, 타지역민은 하절기엔 오전 8시2시, 동절기엔 오전 9시3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이건 예약이 됐을 때 이야기입니다. 타지역민은 반드시 매월 20~21일 오전 9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어요.


요금도 꽤 합리적이에요. 밀양시민은 단돈 1,000원, 타지역민은 5,000원. 연회원은 연 5만 원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비는 별도로 대여하지 않기 때문에 클럽과 공은 직접 챙기셔야 해요. 복장은 기본적인 스포츠웨어와 운동화면 충분하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약 성공 전략’입니다. 선착순 방식이라 예약 오픈 시각인 오전 9시 전에 미리 대기해야 하고, 접속은 모바일보다 PC가 더 안정적이라는 점도 실사용자들이 자주 언급하는 팁이에요. 조기 마감되는 날이 많기 때문에 여유 있게 접속해서 대기해두는 게 필수입니다.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퍼팅 연습장부터 벤치, 관리사무실, 화장실까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고, 주차 공간도 98대까지 수용할 수 있어 차를 가져가도 문제 없어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밀양강을 바라보며 걷는 느낌은, 파크골프 이상의 여유로움을 줍니다.


처음 가보는 분들에겐 복잡할 수 있는 예약 절차부터 운영시간까지, 놓치기 쉬운 실전 팁까지 모두 정리해 둔 본문이 있어요. 실제 예약 링크와 함께 준비해 둔 글을 참고하면, 헛걸음 없이 딱 맞는 시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거예요.


자세한 예약 절차와 실전 팁은 내 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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