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 엄마

#1. 유행이 뭐길래 엄마의 자신감

by 괜찮은가영

난 유행 따라가는 사람은 아니다


하루는 초등학교 고학년인 첫째, 둘째

집에 와서 두바이 이야길 하기 시작했다

궁금해지긴 했다

그렇지만 굳이 찾지 않았다


아이들이 나에게 이렇게 이야길 하네?


첫째 "엄마, 편의점에도 두바이 쫀득 쿠키부터 다양하게 나온대"

둘째 "구하기 엄청 어렵다던데?"


아이들에게 당당히 말했다

편의점이 얼마나 많은데

"그거 가면 살 수 있다. 엄마가 사가지고 올게"

나는 당당하게 편의점으로 향했다

너무 당당하게 갔나 보다


편의점 점주님은 이거 구하는 게 하늘에 별따기

물량도 1개~2개만 들어오고

인기가 너무 많고

요즘은 어플로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도 많이 예약을 해버린다고


들어오면 나가는 게 두바이 라인이라고

아주 세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렇게 나는....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이 괜찮다고 하면서 "엄마 그거 없을 거 알았어"라는 말을 한다


다시 성공을 약속하며

sticker sticker



_나도 그런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_

작가의 이전글내가 하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