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안심콜 등록

기분: 해(sunny)

by 아로미

무심히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내 눈길이 멈추었다.

<혼자 사는 사람, 평소 지병이 있는 사람은 119등록> 여기를 클릭하세요!

링크를 클릭하니 내게 위급한 일이 닥쳐 119에 전화를 하면 사전에 등록했던 질병 정보가 뜨면서 그에 맞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거였다.


미리 등록해 둔 개인정보와 건강 정보가 119 상황실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무료 안전 서비스이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어린이, 1인 가구 그리고 나처럼 암환자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어도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1인 가구이면서 유방암 환자인 나는 지금 혼자 살고 있고 앞으로도 아마 혼자 살 것이기에 등록을 하고자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119 안심콜’ 사업으로 회원가입 시, 정보를 입력하도록 되어있다.


유방암 기준으로 작성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신청유형을 질병이 있는 자로 선택하고 과거에 유방암 수술을 하고 현재질환도 유방암 임을 체크하였다.

복용약물에는 여성호르몬 억제제인 타목시펜을 적었다.


진료기관은 수술 받았던 천안 S대학병원을 진료과목에는 유방외과가 없어 외과로 표시하였다.

기타 구급대원에게 요구사항을 주관식으로 쓸 수 있도록 칸이 마련되어 있어서 오른쪽 팔에 혈압 및 채혈 금지라고 적었다.


특이하게 자주 가는 곳도 적도록 되어 있었고 미혼인 나는 보호자란에는 엄마의 인적사항을 적었다.




119 안심콜 홍보가 덜 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거 같다.

5분만 투자하면 되기에 많은 사람들이 등록했으면 좋겠다.

(119 안심콜 홍보글 아닙니다 ㅋㅋ)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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