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외식 및 신선식품 시장 규모

by 조다니

중국의 외식시장 발전

중국은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1선 도시'부터 도시 경제력을 부양시켜 왔다. 대표적으로 북경, 상하이 등이 있고, 2선 3선이 그 뒤를 따르며 1선~ 5선 도시 간 발전 및 경제 상황의 차이가 매우 크다.


인프라 발전 정도 역시. 1~2선까지 도시에 집중적으로 발달했으며, 이는 중국의 식품 산업 및 외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고, 핀테크 및 이커머스 속도가 비약적으로 빠른 중국의 특성과 맞물려 독특한 현상을 만들어낸다.


중국 외식 & 식자재 시장 규모 ('19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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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보게 되면 '19년 4.6조 위안에서 코로나 이후 전체 외식 시장 규모는 3.9조 수준으로 쇠퇴하였으나 21년부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다 '23년 코로나 이전 보다 0.6조 위안 많은 5.2조를 달성, 이에 당연히 식자재 시장 규모도 같이 따라오고 있으나, 외식시장 규모보다 그 속도 및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24년 이후 더 빠르게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외식시장은 산업화되지 못했다.


중국 외식 프랜차이즈율 & 콜드체인 규모 ( '19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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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부터 13% 남짓한 프랜차이즈 비중이 '23년 21% 정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무엇보다, 콜드체인 인프라 규모가 19년 3,391억 위안에서 23년 5,516억 원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규모 상승에 따른 기업 중심 인프라 발전이 있어 오는 걸로 보인다.


사실 중국은 미식의 국가이지만, 규모화 및 기업화에 큰 제약들이 있어 주로 개인과 소상인간의 관계중심 네트워크가 중심이었는데 그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영토가 넓어 도시 간 & 지역 간 운송 비용이 크게 든다.
단순히 만 생각하면 운송 거리만큼 비용에 대한 문제이다


2) 지역 간 인프라 낙후 정도가 극심하다.
중국의 1차 상품 생산지가 대부분 매우 낙후된 농어촌이며, 이는 4~5선 도시정도이며, 이를 1선 ~2선 도시로 조달하기에 인프라 격차가 심하게 발생하여 어려움을 일으킨다.


3) 역사적, 문화적 식재료 및 미식에 대해 추구하는 다양성이 매우 높다.
사천과 동북처럼 그 맛에 대한 간극이 존재하여, 균일 및 규격화된 외식상품을 제공해야 하는 외식기업 입장에서 그 중간을 고려하기 어려움이 있으며, 극히 잘 아는 것처럼 중국은 별 걸 다 먹는다..


4) 정치적 배경으로 인해 변수가 높다.
우리나라도 쌀 같은 주요 품목은 정부에서 통제하고 있으나, 중국은 그 범위와 카테고리가 매우 다양하고 정치적 도구로 사용할 때도 많아 변수가 많으며, 대부분 특정 국가기업에서 통제하고 있다. 안정적 공급망을 설계해야 하는 기업에게 매우 큰 리스크이다.


이러한 조건 속에도 근래 코로나 이후 프랜차이즈 & 기업 중심의 뒤늦은 규모화가 기존 외식 및 식자재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걸로 확인된다. 특히나, 주요 도시에 비해 낙후된 3선 4선 또한 프랜차이즈 진출 및 생산지 공급망 구축에 따라 도시 인프라도 같이 성장하는 긍정적 효과가 보이고 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중국 신선식품 온라인 판매 추이 ( '19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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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선식품 온라인 판매 규모는 '19년 2,554조에서 23년 6,424조 위안으로 위에 설명한 콜드체인의 성장성과 유사하다. 이뿐만 아니라 전체 카테고리로 보았을 때도 온라인 판매 비중 중 신선식품 침투율은 '23년 12.5% 로 그 성장률이 기타 카테고리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컬리, 쿠팡의 풀콜드체인 인프라 확장에 따라 온라인 식품 성장률이 증가해진 그림과 매우 유사하다.


중국은 지역별 선택적 단계적 성장 위한 선부론 도시 장기 주요 정책 및 ‘24년 3월 상무부 포함 9개 부서 “농촌 전자상거래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정책” 발포 및 주요 안에 콜드체인 및 디지털 강조하였고 이에 따른 플랫폼 & 콜드체인 기업의 CAPEX 규모를 보았을 때 외식(프랜차이즈 중심)과 신선식품의 성장세는 꾸준히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누가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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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많은 플랫폼들이 신선식품 카테고리에 사활을 걸고 뛰어들고 있으며, 주요 2~3개사 ( 하마선생, 딩동, 징동) 등이 대부분의 M/S를 나누고 있다.


기존 종합 커머스 또는 B2B 기업들 또한, 플랫폼 가능성을 보고 공급망 구축 및 라스트마일 고도화를 통해 B2C 버티컬 커머스에 진출하고 있는 추세였다.


하지만, 시장 규모만큼 인프라 투자에 대한 압박도 존재하며, 균일화된 퀄리티의 식자재 공급망을 확보하는데도 어려움이 존재한다. 특히나 아직 3~5선 수준의 도시는 매우 낙후된 지역이 많기에 각 지역별로 로컬레이션 사업자들에 의한 장벽도 있기에, 아직 넘을 산이 많으며 쿠팡처럼 자금 압박을 견뎌내 규모화를 만들어야만 승자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한 내용이 많지만 최소한으로 기록하여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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