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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만난 공주들의 힙한 전설

역사 속 강한 공주들의 리얼한 서사

by 빛나

정효공주: “우리 무덤을 이렇게 다시 마주하다니… 묘한 기분이야.”


정혜공주: “정효, 네 묘엔 벽화가 없었지. 내 무덤은 벽화가 남아 있었고, 사람들이 그걸 보고 발해 문화를 연구했어.”


홍라공주: “우리 셋은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묻힌 방식은 다르네. 하지만 공주로서의 삶은 비슷했겠지.”


정효공주: “책을 읽고, 시를 쓰며 나라를 생각했지. 결국 잊혔지만.”


정혜공주: “그런데도 누군가는 우리를 기억하잖아.”


홍라공주: “맞아. 우리의 흔적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의 이야기도 계속될 거야.”


정효공주: “홍라, 네 전설, 아직 기억해?”


홍라공주: “음악이 용을 잠재우고, 사랑이 이루어지는 그 이야기, 마음에 남아.”


정혜공주: “음악의 힘, 정말 대단했어. 특히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 감동적이었어.”


홍라공주: “그 순간, 퉁소와 피리의 하모니로 용을 잠재웠지. 그 사랑이 왕의 허락을 받은 것도, 음악 덕분이었어.”


정효공주: “박물관에서 본 영상도 인상적이었어. 애니메이션으로 그 장면을 보니, 마치 실제처럼 느껴졌어.”


정혜공주: “애니메이션이 감정을 잘 전달했어. 그들이 만든 음악이 용을 잠재운 장면, 정말 특별했지.”


홍라공주: “음악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언어야.”


정효공주: “우리 이야기도 그 음악처럼 계속 흐를 거야.”


홍라공주: “맞아. 전설처럼, 사람들에게 계속 감동을 줄 거야.”


홍라공주: “맞아. 이 박물관처럼, 우리의 흔적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의 이야기도 계속될 거야.”


홍라공주: “이곳은 완전 다른 세상이네! 1층부터 4층까지, 등반 장비, 산악인의 도전, 기록들… 알차게 전시되어 있어.”


정혜공주: “이 사람들, 정말 대단해. 험한 길을 넘고, 목숨을 걸고 산을 오르고.”


정효공주: “어쩌면 우리도 비슷한 길을 걸었던 걸까? 험난한 운명을 넘어 나라를 지키려고 했으니까.”


홍라공주: “암벽 등반 공간도 있고, 북카페도 있네. 여긴 산을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정신을 배우는 곳이야. 산악 학교도 있고.”


정혜공주: “길을 찾고, 도전하고, 넘어서고… 마치 우리가 살아온 것처럼.”


정효공주: “이곳은 또 다른 분위기야. 조용하고, 따뜻해.”


정혜공주: “작가님의 손길이 느껴져.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모은 부엉이들이 가득해.”


홍라공주: “부엉이는 밤을 지키는 존재야.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는 현자의 상징이기도 하고.”


정효공주: “우리도 그랬겠지. 발해가 사라진 뒤에도 우리의 이름이 남은 것처럼.”


정혜공주: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 이곳에서 부엉이를 보며 다시 생각하게 돼.”


홍라공주: “오늘 정말 많은 걸 봤어. 발해, 산악인들, 그리고 부엉이들의 이야기까지.”


정효공주: “여행이 영감을 준다는 말, 실감하는 순간이야.”


정혜공주: “이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순두부 푸딩으로 마무리하자.”


홍라공주: “완벽한 힐링이네. 이 순간도 언젠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겠지?”


(홍라공주는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며 창밖을 바라봤다. 저 멀리, 잔잔한 바다가 저녁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정효공주: “무슨 생각해?”


홍라공주: “어제저녁 먹은 버섯두부전골, 정말 맛있었어. 그런 생각이 나서.”


정혜공주: “어제? 두부전골? 아, 그거 정말 맛있었지. 그 향이 아직도 코에 남아 있어.”


홍라공주: “맞아, 그런 집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 정효, 너도 그거 좋아하지?”


정효공주: “응, 그거랑 김치랑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 오늘 아점은 두부김치 초당 순두부 먹었는데, 맛이 비슷했어.”


홍라공주: “초당 순두부? 그건 또 어디서 먹었어?”


정혜공주: “오늘 아침, 작은 집에서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어. 두부김치랑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


정효공주: “두부와 김치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최고지. 아침부터 좋은 시작이었네.”


홍라공주: “정말, 음식이 주는 행복은 참 크다니까. 이렇게 일상적인 대화도 큰 힐링이야.”

에필로그:


이번 속초 여행은 발해와 공주들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여정이었다. ‘공주답게 나는 살 거야’라는 노래는 그들의 강인한 삶을 떠올리게 했다. 궁전 없이도 자신을 지키며 살았던 그들의 모습은 큰 울림을 준다.


‘누가 뭐래도, 공주에게 포기는 없어’라는 구절처럼, 공주들은 고난을 겪으며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지켰다. 이 마음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가치다. 공주들이 남긴 의지와 사랑의 메시지는 여전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다.


궁전 속의 공주처럼 살지 않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공주답게 살아가면 된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만의 디파인 스테이지카드: 내 인생 타로 아키텍처 37번째 카드제작]


카드이름: 디파인 스테이지

제니퍼 인사이트카드: 사이프러스(변화)

타로카드 2장: The Hierophant(교황), Knight of Pentacles(펜타클의 기사)


한 문장 요약: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신중하게 기존의 방식과 원칙을 따르며 꾸준히 나아가라. 변화는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행운의 숫자: 21번

행운의 색깔: 청색, 검정색, 금색


카드의미:

“디파인 스테이지”는 변화의 순간에 자신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카드다. 기존의 안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을 추구하는 시점이다. 사이프러스의 상징은 변화의 시작을 알리며, 그 과정에서 성숙과 지혜를 가져온다.


카드해석:

이 카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전통을 따르되, 신중하고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The Hierophant(교황)의 교훈처럼 전통을 존중하며, Knight of Pentacles(펜타클의 기사)처럼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변화는 급격하지 않으며,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지금이 자신의 방향을 정의할 때임을 알리며, 지속적인 노력과 신중한 결정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블로그: 정보 추가에피소드

https://m.blog.naver.com/bina8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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