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별

by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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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어요,

밤하늘을 떠다니는 유일한 별의 뒷모습이.


마음이 슬퍼서일까?

유독 하늘이 새까만 그런 밤이면


빛나야 하는 시간임을 까먹기라도 한 듯

다른 별들은 잠이 들었는데


오직 한 별만은

제가 걷는 길을 따라다니며 따듯하게 비춰주었기에.


별님!

당신이 슬플 때는

누가 당신의 뒷모습을 비춰주나요?


외로움에 슬픔이 밀려들 때

당신의 뒷모습을 포근하게 비춰주는

단 하나의 별,


제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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