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7] 낭만크루, 감정과 성장이 만나는 자리에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다.

by 낭만기술사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제17기 입니다.


올해 말까지 약 8개월여의 대장정,

그 막이 드디어 올랐습니다.


4월 3일, #세바시의 ‘책바시’ 현장에

총 11명의 멘티 중 5명과 함께 참여하며

세바시안으로서의 첫 입문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어색함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단체톡방에서 꾸준히 #소통해 온 시간이

이미 우리를 한 번쯤은 만나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팀이름을 "낭만기술사와 함께하는 크루"라는 의미로

"#낭만크루"로 지었습니다.


#70여 명의 관객 앞에서 구범준 PD님께서

우리 팀을 직접 소개해 주셨고,

함께 단체사진을 남긴 그 순간은

앞으로 이 여정을 떠올리게 할 소중한 장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작년 말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를 출간하신

#문요한 작가님과 함께한 2시간의 토크 시간 역시

이 여정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토크를 통해 우리는

내 삶을 가로막는 ‘#핵심감정’에서 벗어나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피하는 대신,

그 감정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읽고 마주하는 것.


어쩌면 이 멘토링의 시작점도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느껴보았습니다.


#구범준PD님의 신간 「마음을 읽는 감각」과

문요한 작가님의 책에 #사인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이어진 스몰토크 속에서

멘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니

그 자체로 참 따뜻하고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4월 4일.

드디어 11명의 멘티가 모두 모이는 첫 #대면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10명은 대면, 1명은 학생회 활동으로 비대면)

서울역 앞 연세세브란스 빌딩 24층,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룸에서

아이스브레이킹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는 초밥을 함께 나누며 이어진 약 3시간의 시간은

단순한 아이스브레이킹을 떠나서,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깊이 들여다보고

각자의 방향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

‘작은 #인생 세미나’와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헤어짐이 아쉬워 다시 이어진 커피숍에서의 시간까지,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날의 자기소개는

#저에게도 이 멘토링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낭만크루는

인문, 공학, 체육, 미디어 등 전공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층이 포진해 있습니다.


학생회장, 동아리 리더, 해외 봉사, 운동 선수 등

각자의 자리에서 이미 도전을 경험한,

#에너지가 넘치는 멘티들이 모여 있습니다.


또한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같은 음악과

스쿠버다이빙, 축구, 산책과 같은 활동을 좋아하는 공통 분모는

이들을 ‘#낭만’이라는 키워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진로의 불확실성.

“전공을 살려 대학원을 가야 할지, 취업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과 공부를 하다가 문과에 입학해서 미디어 쪽 공부를 하고 있고 재미있는데 계속 이길을 가도 괜찮을까요?”

“체육을 전공했지만 하고 미술사학 등 하고 싶은게 많아 고민이 됩니다”

이 #질문들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었습니다.


또 다른 고민도 이어졌습니다.

“#기준이 높아서 시작을 잘 못합니다.”

“#실패할까 봐 두려워 계속 준비만 하게 됩니다.”

완벽주의라는 이름 아래,

많은 멘티들이 시작의 문 앞에서

#조심스럽게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말했습니다.


“학교 밖의 세상이 궁금합니다.”

“#R&D나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 말 속에는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싶다는 갈증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들으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성공담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와 극복의 과정을 나누는 사람.


기술사 시험의 #낙방과 합격과정의 경험

코로나 시기의 전환점과 같은

저의 경험들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메일 한 줄, 발표의 태도,

현장에서의 작은 디테일까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실무의 감각’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번 낭만크루가 향하는 #방향은 분명합니다.


#자존감을 세우는 것.

서로에게 심리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

그리고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하는 것.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의 도전을 실현해보는 경험.

그것이 이 8개월의 가장 큰 #결실이 될 것입니다.


“불안한 완벽주의를 가진 청춘들에게

나의 실패와 경험을 나누어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 한 문장을 #마음에 새기며

낭만크루와 함께 걸어가 보려 합니다.


저의 ‘#낭만’과

이들의 ‘#열정’이 만나

이 작은 이야기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낭만기술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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