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 브런치 서랍장에 처음 글을 넣었습니다.
제목은 낭독 작가 해밀.앞으로 글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미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매일 짧은 글을 남깁니다.
그 기록들이 나를 움직입니다.
글쓰가는 내게 즐거운 놀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 놀이를 브런치에서 지속하고 싶습니다. 나의 글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나를 기록하렵니다.
스스로를 '쓰는 사람'으로 정의 하고 단단한 하루를 살렵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브런치라는 공간에서 펼쳐 보이고 싶어요.
이곳은 나의 글쓰기 여정을 쌓아갈 의미있는 서재가 될 것입니다.
AI 시대 안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는 넘치고, 콘텐츠는 버튼 하나로 순식간에 생성됩니다.
이미지, 영상, 글… 모든 것이 쾌속정 백승 정도는 빠른 속도로 만들어지는 세상이죠.
그 속도에 현기증이 납니다. 한동안 그 속도에 놀라기도 했어요. 그 흐름을 따라가려고 애쓰기도 했고요. 곧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 시대에 나는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세상 속에서 나의 삶과 진정한 감정은 어디에 있을까.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 경험을, 내 마음을 담은 진정있는 글은 AI가 대신할 수 없는 행위라는 것을요.
내 생각을 지켜가고 넓혀가기 위해서 내가 쓰는 글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나답게 사는 방법은 속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머무르고 흘러나오는 것을 기록하는 것이었어요. 브런치는 그 기록을 누군가와 연결해 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플랫폼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서재 처럼 느껴집니다.
이 공간에서 꾸준히 쓰며, 나를 나답게 지키고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 : 낭독, 목소리로 나를 만나다
나는 낭독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했습니다.
목소리를 내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감정과 마주했어요. 내 마음 속 이야기를 들었어요.
한사람에게 글을 읽어주는 시간이 결국 나에게 말을 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죠.
'낭독은 소리 내어 나를 다시 만나는 과정입니다.' 낭독의 경험과 과정을 글로 쓰고 싶어요.
- 낭독을 통해 자신을 회복하는 과정,
- 놓쳐왔던 진심을 바라보는 순간,
- 목소리로 마음이 이어지는 경험들
힐랑소를 비롯 커뮤니티에서 함께 낭독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기록할겁니다.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빠른 시대에도 우리는 마음을 건네며 살아갈 수 있다고.
목소리와 글은 우리를 나답게 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도구라고요.
나는 진심이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누군가의 하루를 위로하고,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글.
그 글들이 모이면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 누군가의 마음속에 남는 문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기록하는 사람이다
화려한 문장보다 솔직한 마음을 쓰고 싶어요. 꾸미지 않은 목소리처럼,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글로 남기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잇습니다. 나의 목소리와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은 그 꿈을 향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한 줄을 썼어요. 이 작은 기록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글을 쓰는 나”라는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계속 쓸 것입니다. 나답게 살기 위해. 세상과 진정으로 연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