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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땅굴일기

듣는 일도 지친다

땅굴일기 4화

by 라니 글을 피우다

말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건네야 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 믿음은

조금씩 무너졌다.

늘 같은 말,

같은 표정,

같은 감정의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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