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정말 그래.
어떤 말 하나에,
어떤 시선 하나에
괜찮던 마음이 휘청거린다.
특히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떤 식으로 반응해야 할지 모를 만큼
상대의 말과 행동이 나를 뒤흔들 때면
나는 내가 나인지도 헷갈릴 만큼
무너지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안 그러고 싶다.
흔들려도 괜찮지만,
무너지고 싶지는 않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고
내 모든 것을 설명해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시달리는 건
이제 그만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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