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기제 중 하나 : 신체화 증상

정제원의 심리학 이야기

by 정제원 작가

방어기제란?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심리적 전략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 남들도 나 같은 상황 되면 다 그렇게 행동할 거야'라는 생각은 '합리화'라는 방어기제의 대표적 예시이죠.


또 다른 예로, '이건 다 네 탓이야. 네가 잘못해서 일이 이렇게 된 거야'라고 하는 건 '투사'라고 하는 방어기제의 발현, 즉 남탓하는 거죠.


여러 방어기제 중에 저는 고3 때 '신체화'라는 방어기제를 겪었었습니다.


신체화란? 심리적 어려움이 몸으로 나타나는 걸 의미하는데요.


고3 때 스트레스가 극심했을 때, 헛구역질이 나오고, 몸이 너무 추워서 바들바들 떨고, 배에 가스가 차며(복부팽만), 목에 뭔가 걸린 거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당시 너무 힘들었어서 자퇴까지 고민했었는데요. 그때를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버텼는지... 참


다행히 지금은 남들처럼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중입니다. 오히려 하루하루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며 잘 사는 중입니다.


방어기제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요. 사람마다 항상 같은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건 아니고 상황마다 다른 방어기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도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면 다양한 방어기제가 발현되었던 것 같은데요. 하나하나씩 차차 썰 풀면서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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