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 음식 그리고 성관계

정제원의 심리학 수업

by 정제원 작가

어제 서은국 교수님의 《행복의 기원》 책 내용의 일부분을 소개하면서 다시 한번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잊고 있었던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여기서 이 책의 핵심 중 하나는 인간도 동물이라는 겁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래요. 행복을 느끼게 인간이 설계된 이유는, 결국엔 생존을 위해서라는 거죠.


대표적인 게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한 이유는 결국엔 음식이 생존에 핵심 수단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성관계가 행복의 요건으로 꼽힌 이유는, 결국 인간이 생존을 하기 위해 설계된 이유가 번식을 위해서라는 거예요.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기 위함이라는 거죠.


추가적으로 행복의 요건을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존에 위협을 느낄 때 곁에 있는 저 인간이 나를 지켜줬기 때문이죠.


그러나 역설적으로 가장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도 인간이라고 합니다. 진화적으로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핵심존재 중 하나가 인간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관계보다, 내가 원해서, 선택해서 만나는 관계가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인간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과 성관계다. 그리고 이것은 생존과 번식을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다. 추가적으로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의 밀도와 질이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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