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현상을 응시하되,
나의 본질까지 파헤치지는 말아 다오.
나의 비극을 목격하되,
그 무게가 너의 어깨를 짓누르지는 않게 하라.
너는 그저, 나의 생에서 '기쁨'이라는 이름의 과실만을 수확해 가는 관찰자로 남아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