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아침 일찍 살구와 망원동과 망원 한강을 산책하고 돌아왔다.
파스타를 하려고 물을 끓이고 파스타면을 찾는데 다 떨어졌나보다.
프리타타나 해야지 했는데 하다가 그냥 토마토 시금치 계란 볶음으로 바꿨다.
이번주엔 07-09에 들었던 인디 씨디 몇개를 팔았다.
정말 이사를 다니면서 가지고만 다녀서 뭘 가지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분명 있을 것 같은 건 없고 이건 왜있지 하는건 있다. 친구들이랑 살때 바뀐건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하도 듣다보니 앨범표지가 너무 익숙해서 있다 착각한 건지도.
cd를 보내는 마음으로 아침에 음악을 틀었다.
귀는 익숙한 걸 잘 받아들여서 안들은지 십년도 지난 것도 같은데 좋네. 브로콜리 편지 참 많이 들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