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학위 따고 취업했어요

by ForMen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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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동물병원에서

정식 스태프로 근무하고 있는

김○라고 합니다


한때는 수의테크니션 자격증이 없으면

절대 취업 못 한다고 굳게 믿고 살았어요


동물 관련 전공도 아니었고,

지금처럼 현장에서


진료 보조를 한다고

상상조차 못 했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 커리어 전환은 자격증이 아니라

학위 하나로 바뀌게 됐습니다


오늘은 제가 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온라인 학위로 취업 자격을 갖추고


실제로 병원에 입사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려고 해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현실적인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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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저는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지,

전문적으로 다뤄볼 생각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퇴근길에 우연히 길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하면서 상황이 달라졌고


급하게 데려간 동물병원에서 본

간호사님의 손길은 마치 다른 세계의 일이었어요


바쁘면서도 침착하고,

전문적이면서도 따뜻한 그 움직임...


보고 있는데 제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곧이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죠


전공도 아님 / 관련 경력 없음

특히 가장 크게 걸렸던 건

수의테크니션 자격증이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볼수록 더 헷갈렸고,

오히려 막막함만 커졌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자격증은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것


대부분의 동물병원

채용 공고를 직접 분석해보니,


✓ 반려동물 관련 전공자

✓ 동물보건 관련 학위 소지자

✓ 병원 근무 경험자


이 세 가지가 기준이었고,

수의테크니션 자격증을


반드시 요구하는 곳은

의외로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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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수의테크니션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니깐


수의사들이 만든 자격화라서

놀랍게도 반대하는 의사들이


많은 라이선스로 필수라고

적힌 곳은 극소수였습니다


실제 근무 성상 처음부터 고난도

처치를 맡기는 게 아니라


보호자 응대, 기본 처치 보조, 입원관리 등

현장에서 배우면서 성장하는 구조라


기초 지식 + 현장 적응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해요


그 순간 방향이 완전히 명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전공 학력을 만들면 되겠다고요!


이게 제 커리어 전환을 결정한

첫 번째 Turning Point였습니다


학위가 필요하다고 결론이 났지만,

다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오프라인 대학을 다니기엔

직장을 그만둘 여력이 없었거든요


이때 제가 찾은 게 바로 학점은행제

반려동물 관련 전공 학위 과정이었습니다


교육부가 인정하는 정식 학위라

채용에도 100% 활용 가능하고,


심지어 전부 온라인이라 직장인인

저에게 현실적인 선택이었죠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사기 같았어요,,


설마 온라인으로 학위가 된다고?


그런데 제도 자체가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나니

오히려 더 믿음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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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학위를 따고 취업하기 위해 선택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온라인 강의는 틀어놓고

듣기만 하는 수준일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과목 구성부터

실제 병원에서 쓰는 지식이

아주 촘촘하게 깔려있더라고요


제가 들었던 과목들 예시입니다

동물해부생리 / 반려동물행동학 / 반려동물 / 영양학

기초부터 행동 패턴 분석, 케어까지


실제로 병원에서 일하며

거의 매일 부딪히는 분야더라고요


특히 반려동물 영양학 수업에서 배운 내용은,

지금 보호자 상담할 때도 그대로 활용합니다


사료 성분표 보는 법이나 GI 지수 설명할 때

확실히 전공자가 가진 언어가 다르거든요


온라인 강의라 걱정했는데,

오히려 필요한 정보가 더 압축적으로

정리돼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주 출석 인정

기간은 진짜 꿀이었어요


하루 종일 회사에서 지치고

몸이 푹 꺼지는 날은 건너뛰고,


주말에 몰아서 들으면

문제없이 출석 처리되니까요


시험·과제도 전부 온라인인데

의외로 시스템이 탄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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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학위를 따는 것도 처음엔 막막했지만


담당 멘토님이 제 기존 학점·경력

목표에 맞춰 최단기간 로드맵을 잡아줬어요


그 결과 실제 학위 취득까지

걸린 시간은 약 7개월,,


직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진행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빠른 속도였죠


제 반려묘에게 식단 조절을 해보며 차이를 느끼고,

행동 이론으로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을 적용해 보고


학위 과정이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생활 자체가 바뀌는 경험이었습니다


배움이 이렇게 실용적일 수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어요


학위를 거의 마무리할 때쯤,

실제로 병원 채용 공고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제 이력서에서 가장 큰 힘이 된 건

수의테크니션 자격증이 아니라 전공 학위였습니다


병원에서 저에게 했던 말 중

아직도 기억나는 게 있습니다


“신입은 처음부터 기술을 기대하지 않아요

전공 이해도와 기본 지식이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보호자 응대, 차팅,

케이지 관리, 간단한 보조 업무부터 시작했고


경험이 쌓이면서 처치 보조, 채혈 준비,

입원 동물 케어까지 업무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전공도 아니고, 30대 중반이고, 자격증도 없던 제가

학위 하나로 병원 문을 당당히 두드릴 수 있게 된 셈이죠


합격 연락을 받은 날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회사에서 나오던 길,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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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진짜 재밌는 부분으로

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학위 따면


동물병원 외에도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더라고요


• 펫 푸드 회사 (영양팀, 성분 기획팀)

• 펫케어 브랜드 (상품기획, MD, 교육 담당)

• 행동교정 분야

• 펫 호텔·유치원 운영

• 반려동물 문화·장례 분야


심지어 일부 기업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전공 학위가 있으면


우대하거나 채용에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즉, 학위 하나로 진로 선택지가 직선

→멀티레인으로 확대되는 거죠


저도 현재 병원에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행동·영양 쪽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제가 이 글을 길게 적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느꼈던 답답함,

내 길이 맞나?라는 불안감,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접근할 방법을 몰라 좌절했던 감정..


그 모든 걸 수의테크니션 자격증 말고

이 온라인 학위 과정이 해결해줬습니다


이걸로 취업이 된다는 건

제가 직접 증명했으니깐요


가능성을 포기하기엔,

여러분 인생은 아직 길고 넓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작은 스위치가 되길 바라며,


담당 멘토님에 정보도 함께 남기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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