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2>의 숨겨진 이야기

3. 음모의 배후

by 발길 가는대로

현재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의 숫자는 2천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민이 시작된 1820년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시작된 통일 전쟁이 발단이었다.


이민자들의 숫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때는 1870년 무렵이었다. 이때부터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무렵까지 4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미국으로 몰려왔다. 이들 대부분은 통일 전쟁 이후의 피폐해진 경제 상황 때문이었다.


이들 대부분의 숫자는 북부보다는 남부지역의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전통적으로 혈통을 중시하는 특유의 문화를 갖고 있었고 강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친척이나 같은 마을에서 온 사람들과 인근에 모여 살았는데 뉴욕의 '리틀 이탈리아'가 대표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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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바꾸어 27세가 된 비토 꼴레오네가 결혼도 하고 (소설에는 18세에 결혼한 것으로 나온다) 아이를 낳으며 '리틀 이탈리아'에 살고 있다. 현재의 리틀 이탈리아 지역은 차이나 타운으로 변했다.


1973년 <대부 2>의 촬영을 위해 리틀 이탈리아를 찾은 코플라 감독은 예산 문제로 인해 동네 전체를 세트로 만들어 촬영하기도 힘들었고, 이미 화려한 상가들로 변모한 리틀 이탈리아를 1917년으로 되돌리기에는 당시의 촬영기술로는 어림도 없었다.


결국 1910년대의 건물이 남아 있는 곳으로 찾아낸 곳이 리틀 이탈리아에서 약 2km 떨어진 East 6th Street였다. 그는 동네 주민 전체의 동의를 얻어 거리 전체를 세트장으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다. 아마도 <대부 1>의 큰 성공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곳 역시 현재의 차이나 타운이다. 아래 사진은 현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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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가 일하고 있는 빵집은 523번지이다. 아래 사진은 현재의 모습이다. 파란 문의 집은 525번지이고 그 오른쪽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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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코(Genco Abbandano)는 비토가 처음 사귀는 친구이다. 훗날 꼴레오네 가문의 수석 고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이탈리아어로 '콘실리에리(Consigliere)'라고 하는데 그의 후임자가 바로 톰 하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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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부 1> 영화에서 삭제되었지만 막내딸 코니가 결혼한 다음 날 암으로 죽는다. <대부 3>에는 겐코의 손자 도미닉(Dominic Abbandando)이 마이클의 공보담당 비서관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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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가 일하는 빵집 주인은 나조리네 피델리이다. 그는 <대부 1>의 초반부에 엔조 아게로(Enzo Aguello)의 미국 시민권 청탁을 하는 역할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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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아게로가 기억나지 않는 사람은 아래 사진을 보면 된다. 비토의 병원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 남자이다. 그는 피델리의 딸과 결혼한 후 빵집에서 계속 일하다가 피델리가 죽은 후 그의 빵집을 계속 경영한다. 훗날 마이클은 그의 충성을 인정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주방장으로 일하도록 했다.


그의 존재는 <대부 3>에도 등장한다. 1979년 마이클이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성 세바스찬 훈장을 받고 파티를 할 때 큰 케이크가 등장하는 데 이 케이크는 엔조 아게로가 준비한 것이며 파티에도 초청을 받아 코니의 노래를 이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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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바뀌며 마이클이 차를 직접 운전하여 마이애미에 살고 있는 하이먼 로스(Hyman Roth)를 방문한다. 마이클이 운전하는 차량은 포드에서 나온 1958년형 타운 세단이다. 하이먼 로스가 사는 집은 2045 N Hibiscus Dr, North Miami의 집을 빌려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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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의 충고를 받아들여 판탄젤리는 윌리 치치와 함께 로사토 형제를 만나러 간다. 이곳의 촬영지는 리틀 이탈리아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이곳은 지금도 Bar가 운영되고 있다. 구글맵에 7B Horseshoe Bar aka Vazacs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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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탄젤리를 죽인 로사토 형제가 경찰에 쫓기며 총격전이 벌어지고 윌리 치치가 총을 맞고 차에 부딪혀 부상을 입는 곳은 바로 이곳의 사거리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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