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구매 ADHD약이라 생각했어도 경찰조사 받습니다

by 이동간
심플하고 강렬한 카드뉴스 (13).png
Marceline Anderson.gif
Q. 왜 단순히 집중력 때문에 산 콘서타가 문제가 되나요?


많은 분들이 ‘그냥 ADHD 약인데, 자녀 집중력 위해 산 건데…’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생각이 위험할까요? 콘서타에는 메틸페니데이트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고, 우리나라 법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제2군, 즉 마약류로 분류됩니다. 처방 없이 구매하거나 투약하면, 단순히 약을 먹었다는 것만으로도 불법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실형인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사기관은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죄를 가볍게 보지 않죠. 의도와 상관없이, 처방 없는 구매와 투약은 법적으로 구매·유통과 동일한 위험을 가진 행위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독자분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은 ‘처벌을 피할 수 있을까’인데, 초기 대응이 없으면 작은 실수 하나가 사건을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어떻게 대응해야 기소유예까지 가능할까요?


주장은 단순합니다. 몰랐던 사실이라도,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없다면 실형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대응하면 기소유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근거는 실제 사례에서 명확합니다. 의뢰인은 자녀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약을 수소문해 구매했지만, 마약류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다만 경찰 연락을 받았고,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설명과 협조를 선택했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약을 알게 된 경위, 구매 과정, 자녀에게 전달한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했고, 경찰 조사에서도 성실하게 설명했습니다. 구매 시 주고받은 메시지와 자료를 제출하며, 재범 방지를 위한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맥락과 의도를 입증하니 검찰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왜 가능한가요? 단순히 몰랐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행위가 사회적 위해를 확장하지 않았고, 재범 가능성이 낮으며, 협조적 태도가 인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콘서타와 같은 약을 몰라서 구매하거나 자녀에게 준 사례는 흔하지만, 경찰 조사를 받으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작은 판단 착오 하나가 실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증거와 정황을 전략적으로 제시하면 기소유예나 선처를 받을 여지가 충분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 수밖에 없습니다.



Marceline Anderson.gif






매거진의 이전글마약광고처벌, 단순 홍보글도 실형 가능성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