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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파퍼마약밀수, 해외직구라 괜찮다고 생각하셨나요?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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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러쉬파퍼마약밀수를 검색하는 순간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단순한 직구였는데 왜 이런 문제가 생긴 걸까”

“이게 정말 마약이 맞는지”

“수사로 이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질문들이 떠오르며 스스로도 정리가 되지 않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그 혼란을 풀어드리려 합니다.

어떤 지점에서 위험이 발생했는지,

왜 해외에서는 문제 없는 제품이 한국에 들어오는 순간 법적 위험이 되는지,

그리고 지금 무엇을 해야 사건이 더 무겁게 흐르지 않는지.

이 구조를 이해하는 순간 사건의 방향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Q. 왜 해외직구 제품이 갑자기 ‘마약밀수’가 되는 건가요


해외에서는 단순한 향 제품이나 성적 보조제로 취급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같은 제품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각 나라가 특정 화학물질을 위험물로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러쉬(Popper) 역시 해외에서는 성인용 잡화로 판매되지만

국내에서는 신체적 위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관리대상으로 올려둔 품목입니다.

그래서 구매자의 의도가 선하더라도,

물건이 한국에 들어오는 순간 법이 적용됩니다.

이 지점이 사건의 핵심입니다.

‘몰랐다’는 설명만으로는 책임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고의성 여부는 따로 판단하지만,

반입 사실 자체는 객관적인 행위로 남기 때문이죠.

그래서 해외판매자의 광고 문구와 제품 설명만 믿고 구매한 경우에도

혐의가 성립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이해해야 다음 단계에서 어떤 대응이 가능한지 보입니다.


Q. 그럼 어떤 행동이 무혐의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핵심은 ‘왜 구매했는가’

‘언제 잘못을 인지했는가’

‘그 후 어떤 조치를 했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분명한 근거가 쌓이면 사건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이 임시마약류임을 알게 된 즉시 취소를 시도한 사실이 있다면 왜 그 행동이 중요한가요.

그 시도가 구매 의도가 마약 반입 목적이 아니었다는 정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건을 받지 않고 수취 거부를 시도했는지,

반송을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도착 이후에는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판단 요소가 됩니다.

이런 부분은 실제 조사 과정에서 매우 세밀하게 확인됩니다.

그래서 저는 사건 초기부터 물건의 상태, 배송 경로, 취소 시도 여부를 하나씩 정리합니다.

그리고 수사기관에 스스로 제품을 제출하는 방식도 고려합니다.

왜 이런 절차가 중요할까요.

불법적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명확한 기록이 되기 때문입니다.

러쉬파퍼 사건은 대부분 의도와 사후 조치가 사건의 흐름을 가릅니다.

즉, 상황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결과를 흔듭니다.


해외직구 한 번이


이렇게 큰 위험으로 이어질 줄 예상한 분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당황스러운 것이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막막한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사건은 대응의 속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지금 불안하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제게 알려주세요.

어떤 경로로 해결할 수 있는지,

어떤 설명이 설득력을 갖는지 차근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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