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끝에 있는 모퉁이를 돌면 다른 풍경을 마주하겠지,
인생도 별반 다르지 않을 텐데 자꾸만 새로운 기대를 하게 되고
기대가 어긋나면 ”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푸념을 한다.
어제의 너와
오늘의 너와
그리고 내일의 너도 별반 다르지 않을 텐데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라는 명제 앞에서 명확한 목적보다
막연한 기대에 의지하는 마음이 부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