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보내는 봄

2. 태어나는 삶과 태워야 하는 삶

날리는 꽃잎

이름 지어볼까


허공 덮어버린

파편 쫓아


향해

달려 나갈까


내쫓긴 계절

빠르게 푸른 잎 돋으려


봄 즐기던 내 맘 멀리

스르르르으으

스르르르으으


바람

미련 삼아


멀리 멀리

아주 느리게


아스팔트 틈

파고들지


보내는 봄

Q. 올해의 봄과 작년의 봄은 무엇이 다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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