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2.시간

쓰다 내려 놓은 글, 여러분들이 완성해주세요

과거를 쓰다듬다

현실을 삼키지 못했다


너를 꽉 잡고

놓지 못하는 고집스러운

내가 있다


현실을 받아들이려니

여전히 잡고 싶은

그때를 놓아야 했다


시계바늘

굽은 나를

자꾸

치켜세운다


Q. 뭔가 아쉽고, 뭔가 부족한 글에 여러분의 한 문단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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