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조건형 Jan 20. 2024

간단그림일기

포항카페 블루하우스에 와서 윤설님과 친구되다

포항카페 블루하우스에 와서 윤설님과 친구되다


윤설님은 블로그 이웃인데, 글이 좋아서 첫 글부터 정주행해서 알고 있는 분이다. 간호사일을 10년정도 하시다가  포항에 내려와서 카페 하고 있다는 소식에, “포항?” 양산에서 1시간 30분거리라 한가한 토요일, 놀러가기로 했다.


포항은 대기업 중공업 중심의 삭막한 도시, 비까지 오니  우중충….근데, 나는 평화로워 좋았다.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계단 아래로 내려와 환영해 주셨다.^^ 내 책 <별것도 아닌데 예뻐서> 잘 읽으셨다고 해서 책에 사인도 해드리고, 수다 떨다가 “똥손그림일기 원데이클래스” 1인 특강을 해드렸다.  지금 내앞에서 어제 그림일기 바로 그리고 있음. 20페이지 노트라 이 한권은 다 채우기로 약속함.


손님 없어서 ㅠㅠ 슬프지만, 한가하게 넓은 카페 공간에서 윤설님과 수다떨고,  같이 그림 그리고, 책읽고 그러니 너무  좋다.^^ 양산에서 조금더 가까우면 자주 놀러올텐데…..그래도 한번씩 놀러오게 될거 같다.^^ 와서 하룾종일 있으며 그림그리고, 글쓰고, 책읽고, 수다떨어도 될듯.


매거진의 이전글 간단그림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