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켜서 그리는 그림(간단그림일기)
오랜만에 시켜서 그리는 그림(간단그림일기)
짝지랑 한달에 한두번 트래킹을 하는 편이다. 가방에 달고 다닐 알루미늄 컵을 두개 샀는데(싼걸로) 그 컵에 짝지가 자기 얼굴을 그려 달라 했다. 옛날에 도자기 컵에 짝지 얼굴을 그려 구운 컵이 있는데(원데이로 참여했던 수업이었다) 그 컵에 그려진 얼굴을 보고 똑같이 그렸다. 코픽마카펜이 끝이 붓으로 되어 있고 유성이라 그려도 지워지지 않는다. 밑그림 없이도 쓱쓱쓱. 목이 두껍게 나왔다고 목을 가늘게 해달라해서 바로 수정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