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조건형 Apr 02. 2024

간단그림일기

빌런들(간단그림일기)

빌런들(간단그림일기)


1인몫 못하는 빌런이 들어오고 나서 3명 일할때보다 4명 일하는게 더 힘들면 말다한게 아닐까. 중립빌런 위에 고문님도 나가시고, 현장과 사무실이 분리되고 나니 중립빌런은 노골적으로 자기 편들을 편애한지 어언 1년이 되었다. 그 정신적 스트레스는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최근의 10일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을정도로 힘들었다. 거기에 코로나까지 걸렸으니. 다행히 월요일은 별일없이 지나갔다. 빌런들의 만행이 드디어 차장님 귀에 들어갔고, 조만간에 사장님을 포함한 5자 대담을 하기로 했다. (두 빌런은 빼고) ㅐ그날만을 고대하고 있다. 세명의 만행을 다 꼬발려야지. 물론 1인몫 못하는 빌런에 촛점을 맞춰  이야기를 해야하는 전략을  이미 짰다.

매거진의 이전글 간단그림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