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조건형 Jun 10. 2024

그림일기 시즌2

이어지는 인연(그림일기)

이어지는 인연(그림일기)


토요일, <해방의 밤> 은유 작가님의 북토크가 경주 오늘은 책방에서 열려 처음 방문했다. 일찍 들러 책을 둘러보고 한권 구매하고 커피를 주문하고 책을 읽었다. 책방지기님이 오셔서 나에게 말을 거셨다. 양산의 단골카페인 소소서원 이우석 사장님을 안다고 하셨다. 사회복지 전공한 후배이신데, 2016년 책방을 열기 전에 이우석 선배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은유 작가님의 북토크도 좋았지만, 나는 거기오신 많은 분들과의 만남이 더 좋았다. 작가님이 가신 후에 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연락처를 교환하기도 했다. 작가님은 서울 사람이고 유명하셔서 자주 볼 일은 없지만, 이들은 삶의 지향점이 비슷한 동료로 자주 만날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나의 아지트가 자꾸 늘어난다. 경주에 책방 너른벽, 북미, 오늘은 책방, 울산에는 자크르.  

매거진의 이전글 그림일기 시즌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