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2

오랜만의 운동 - 힘들다 ㅠㅠ(그림일기)

오랜만의 운동 - 힘들다 ㅠㅠ(그림일기)

두 달 만에 운동을 했다. 본격적으로 다시 운동을 하는건 넉 달 만이다. 옆구리에 튜브살 살짝 있고, 오랜만에 운동하니 기운도 딸리고 무게도 많이 못들겠다. 물론 오늘 회사에서 날씨도 더운데 많이 바빠서 힘이 들긴했다. 오늘부터 운동 하기로 했는데, 몸이 힘들어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자 하고 헬스장에 갔다. 1000cc 커피 다 마시고, 게토레이도 중간 크기 한통 사서 다 마셨다. 자주 마시고 쉬면서 그래도 1시간 50분 운동을 했다. 티눈 제거한 발가락이 괜찮아지면 유산소 중심으로 운동을 하면 한 달 정도면 옆구리 살은 날라가지 않을까. 내일도 갈꺼고, 금요일도 가고(목요일은 드로잉 수업) 토요일도 갈 생각이다. 일요일은 짝지랑 해파랑길. 2023년은 하고 싶은 것 정말 다양하게 많이 하며 지냈다면, 2024년 하반기는 선택과 집중. 많은 걸 하기보다는 운동과 드로잉 수업을 중심으로 하고 나머지는 많이 하지 않기로. 운동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