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공부
미레나를 넣어봤더니(윤준가 지음)
미레나는 자궁 삽입형 피임 기구이다. 저자는 월경통이 너무 심해 월경통 경감 목적으로 미네나를 넣었다. 흡연하는 35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혈전 위험성이 높아 피임약을 먹을 수 없다고 하는데, 많은 여성들이 여성 건강과 관련된 이런 정보를 많이 모른다고 한다. 미레나를 포함한 각종 루프에 대한 정보도 너무나 없어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렇게 공유하며 책을 만든 것이다. 후세대의 여성들이 안전하고 덜 아프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것이 페미니즘의 마음.
저자는 타인의 월경고통을 자세히는 알 수없으니 자신의 월경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본인의 월경역사와 월경대와 면월경대 사용, 수영에 재미를 붙였을때는 탐폰을, 최종적으로 월경컵을 사용하게 된 이야기 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그리고 대망의 미레나 시술과 경과 보고까지.
만약에 남성의 성기나 항문에서 매달 몇일씩 피가 났다면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의료제품들이 개발되고 판매되지 않았을까.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월경과 미레나시술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 그리고 , 남자들도 여성들이 한달에 한번씩 이런 불편함과 고통과 번거로움을 겪고 산다는걸 읽으며 아시길 바란다.(물론 월경통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는 하지만)